확장성과 유연성 = 프로젝트 관리 정책이 필요하다.

P6와 달리 Microsoft Project는 사용자 정의 필드에 다양한 함수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. Microsoft Project는 프로젝트에서 다양한 정보를 만들어줄 수 있도록 뛰어난 확장성과 유연성을 가지고 있습니다. 그러나 확장성과 유연성의 또 다른 이름은 “결정되어 있지 않다” 라는 것입니다. 프로젝트와 관련된 어떤(P6와 상대적으로) 정보든 표시할 수 있기 때문에 조직은 프로젝트 관리 관점의 정책을 먼저 수립해야 합니다.

예를 들어, 작업이나 산출물이 완료된 후 회고(평가)를 할 경우입니다.

계획기간 동안 완료해야 했는데 완료하지 못했다면 계획 기간동안 얼마나 했는가를 필요로 하는 조직이 있습니다. 반면에 계획 기간 동안 얼마나 못했는지를 보고 싶어하는 조직이 있습니다.

  1. 계획(기간)동안 100%를 해야하지만 지연이 발생했습니다. 그리고 계획(기간)동안에는 67%(0.67) 밖에 못했습니다.
  2. 계획(기간)동안 100%를 해야하지만 지연이 발생했습니다. 그리고 계획(기간)동안에는 33%(0.33) 정도를 하지 못했습니다.

이렇게 조직과 팀은 프로젝트 관리 정책에 따라 계획(기간)동안 어느정도 했는지(67%) 궁금하거나 계획이 기준일 때 얼마나 못했는지(33%)가 궁금할 수 있습니다.

조직과 팀의 프로젝트 관리 정책이 문항 1이라면, Microsoft Project는 67% 또는 0.67로 성과 정보를 자동 계산해 표시할 수 있습니다. 조직과 팀의 프로젝트 관리 정책이 문항 2라면, Microsoft Project는 33% 또는 0.33으로 성과 정보를 자동 계산해 표시할 수 있습니다.

만약 조직과 팀의 정책이, 33%(0.33) 표시이지만 부족한(못 한) 부분이므로 마이너스가 함께 표시해야 한다면? Microsoft Project는 -33% 또는 -0.33으로 성과 정보를 자동 계산해 표시할 수 있습니다.

아래 예시(이미지)는 요약 단계가 완료된 이후 하위 작업들의 성과 지표와 요약의 성과 지표입니다. 작업1은 계획 기간 중에 0.67(67%)를 달성했습니다. -33%를 완료하지 못한 상태입니다. (지연 발생) 작업2는 계획 기간대로 진행해 1 또는 100%로 표시됩니다. 물론 일정은 선행 작업의 지연으로 원래 일정(계획 날짜)보다는 지연되었지만 계획 기간대로 완료되었습니다. 고객 또는 C Level은 작업1과 작업2 등 개별 작업보다는 요약 지표에 관심을 가지기 때문에 요약 또는 프로젝트 전체 지표를 보고 회고를 할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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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icrosoft Project는 사용자 정의 필드 + 함수 수식을 사용해 프로젝트 관리 이론에 맞는 모든 정보를 자동 계산 및 표시할 수 있습니다. Microsoft Project를 있는 그대로 사용해도 프로젝트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 과정에서 진척, 진행, 성과 관리를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. 그리고 조직의 정책에 따라 필요한 프로젝트 관리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식별할 수 있습니다.

회고 = 지속적 개선

지표를 보고 얼마나 지연되었는지 식별하는 것은 회고의 과정이지 회고의 결과는 아닙니다. 계획보다 지연이 발생했다면, 왜 지연이 발생되었는지 식별합니다. 그리고 다음 단계(산출물) 또는 다음 프로젝트의 계획을 수립할 때 조금 더 현실적인 계획을 수립합니다. (지속적 개선)